LG헬로비전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6일 케이블TV 업계에 따르면 LG헬로비전은 만 50세 이상 또는 근속연수 10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18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구체적인 희망퇴직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
퇴직위로금은 연봉의 2년치 금액이다. 단, 임금피크제 대상의 경우 퇴직까지 잔여 연봉의 50%금액이다. 퇴직성과급은 2024년 연봉의 11.8%로 정해졌다.
LG헬로비전 관계자는 “케이블 방송 사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희망자를 대상으로 퇴직프로그램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