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제공

넥슨은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Theorycraft Games, 대표 조 텅)에서 개발 중인 신작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SUPERVIVE)’의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Open Beta Test)를 이달 21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슈퍼바이브’는 변화무쌍한 전장에서 빠르고 다채로운 전투를 즐길 수 있는 MOBA 배틀로얄 장르의 PC 게임이다. 앞서 진행된 테스트에서는 시각적 요소 개선, 한국어 음성 추가, 학습 및 장비 성장 과정 개편 등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는 넥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8일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지원한다. 테스트 기간 동안 24시간 내내 플레이가 가능해 이용자들이 게임성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넥슨은 ‘슈퍼바이브’의 오픈 베타 테스트에 앞서 사전등록도 진행 중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솔로로 사전등록할 경우 한정판 ‘스카이랜드 VIV 글라이더’를, 4인 스쿼드로 사전등록할 경우 한정판 플레이어 카드, 칭호, 감정표현 등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선물한다.

한편, ‘슈퍼바이브’는 최근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서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큰 관심을 끌었다. ‘슈퍼바이브’는 독창적인 게임성으로 신규 이용자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내며 ‘최다 플레이 게임(Top Played Game)’ 2위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용자 평균 플레이 횟수는 20회를 넘었으며, 총 플레이 시간은 약 127년에 달해 ‘1만 시간 분량의 게임’이라는 슬로건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또한, ‘슈퍼바이브’의 글로벌 소통 채널인 ‘디스코드’에는 현재 10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9월 오픈한 국내 채널 역시 한 달 만에 1만여명의 참여를 기록했다. 빠른 템포의 교전과 협동을 강조한 ‘슈퍼바이브’는 이번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 추가 업데이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4′에서 ‘슈퍼바이브’를 시연 출품작으로 공개하며, 총 120대의 시연 기기를 통해 듀오 모드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