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디자인 하우스 가온칩스가 1일 서울에서 열리는 ‘Arm 테크 심포지아 2024′에 참가해 자사의 첨단 반도체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Arm 테크 심포지아는 세계 각국의 엔지니어들이 모여 Arm의 최신 기술과 업계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국제 기술 컨퍼런스다. 올해는 ‘미래를 재창조하다’를 주제로 다양한 세션을 통해 Arm과 파트너사의 최신 기술을 공유한다. 가온칩스는 Arm 디자인 협력사로서 매년 참가해 오고 있으며, 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Arm 테크 심포지아에도 참가한다.
오후 세션에서 가온칩스의 김규성 SoC 설계 그룹장은 최신 Arm 설계자산(IP) 기반의 차세대 인공지능(AI)·고성능컴퓨팅(HPC) 반도체 설계 기술과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가온칩스 부스에서는 다수의 성공적인 프로젝트와 보유 기술력을 소개한다.
올해 가온칩스는 일본 프리퍼드 네트웍스(PFN)의 최첨단 2㎚(나노미터, 10억분의 1m) 공정 기반 AI 가속기를 턴키로 수주한 데 이어, 최근 국내 딥엑스의 5㎚ AI 반도체 ‘DX-M1′ 설계 및 양산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