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SOOP·옛 아프리카TV)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은 1100억 원으로 25%, 당기순이익은 240억 원으로 25% 각각 증가했다.
숲은 해피머니(티몬·위메프 사태) 관련 일회성 대손상각비 제외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303억원이라고 설명했다.
부문별 매출은 플랫폼 매출이 신규 스트리머(BJ) 유입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826억원을 기록했고, 광고 매출은 262억원으로 22% 증가했다.
숲은 4분기 국내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의 새로운 브랜딩과 UI·UX(이용자 인터페이스·경험) 개편으로 독창적인 라이브 스트리밍 생태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정찬용 숲 대표는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