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보호 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정보보호 산업 매출과 기업 수는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인력과 수출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국내 정보보호 기업 수는 전년보다 7.2% 증가한 1708개로 집계됐으며, 총 매출은 16조8310억원으로 4.0% 성장했다. 그러나 종사자 수는 6만308명으로, 전년 대비 7.0%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문별로는 엔지니어(24%), 연구·개발(9.5%), 설계·시공 및 감리직(30%)에서는 인력 규모가 확대됐으나, 정보보안 관제(-15.9%)와 영업직(-23.6%) 등에서는 인력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난해 국내 정보보호 산업 수출은 1조6800억원으로 전년보다 16.3% 감소했다. 보안용 카메라와 저장장치 수출은 줄어들었으나, 보안 컨설팅 및 관제 서비스와 생체인식 보안 시스템 부문은 수출 성장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