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삼성전자 감독관들이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예비 소집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삼성전자 제공

삼성은 26일부터 이틀간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한 관계사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19곳이다.

삼성은 지난 9월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신입공채 절차를 개시했으며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 이후 면접과 채용 건강검진을 거쳐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삼성직무적성검사는 단편적인 지식보다는 주어진 상황을 유연하게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검사로 오전·오후로 나눠 관계사별로 진행했다.

삼성은 2020년부터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해 왔으며 지원자들은 독립된 장소에서 PC를 이용해 응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