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23일 2024년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애플 아이패드용 OLED 수요 부진과 관련해 “거시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IT 기기 전반의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있고, 특히 하이엔드 제품의 판매 부진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당초 목표한 출하 계획의 일부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기존 출하 전망 변동에 대해서는 “현재 4분기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연간 출하 실적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을 언급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