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네트워크 엑스 어워드./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세계적인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시상식 ‘네트워크 엑스 어워드’에서 ‘최우수 지속 가능 네트워크’ 부문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네트워크 엑스 어워드는 글로벌 ICT 연구기관 인포마텔레콤앤미디어가 주관하고, 100명 이상의 전문 연사와 1000여 개 글로벌 통신사·대기업·스타트업이 참여하는 국제 콘퍼런스다. 올해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8~10일 열린다.

SK텔레콤이 수상한 최우수 지속 가능 네트워크 부문은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위해 에너지 절감을 비롯한 혁신적인 기술을 제시한 기업에 주어지는 상이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기반 오픈랜 전력 절감 기술과 인프라 전원 관리(IPM) 기술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기술담당은 “이번 수상으로 SK텔레콤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이동통신 및 AI 기술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이 기술들은 6G를 포함한 이동통신 진화를 위한 핵심 기술”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