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지난 8월 장기이용 혜택을 개편하며 선보인 문화 이벤트 ‘초대드림’에 장기고객 172가족을 초청하여 스페셜 캠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KT 가족 고객이 KT 전용 캠핑장에서 캠핑을 즐기고 있는 모습./KT 제

KT는 장기이용 혜택을 개편하며 선보인 문화 이벤트 ‘초대드림’에 장기고객 172가족을 초청해 스페셜 캠핑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초대드림’은 매월 스포츠 경기, 음악 축제, 캠핑장 등 특별한 문화 이벤트에 고객을 초대하는 장기고객 우대 혜택이다. 9월에는 강원도 횡성군 병지방 오토캠핑장에서 스페셜 캠핑 행사를 마련했다.

KT는 자사의 ‘장기고객 감사드림 프로그램’에 응모한 고객 중 172가족을 추첨해 6일, 7일, 13일, 14일 총 4회에 걸쳐 스페셜 캠핑을 진행한다. 이번 응모에는 총 2만7000명의 장기고객이 참여했다.

캠핑 참여 고객에게는 KT 캠핑키트와 함께 제휴사에서 제공하는 20만원 상당의 웰컴 푸드 패키지를 제공한다. 이 패키지에는 CJ제일제당 햇반, 차오차이 서양식 및 중식 세트, 아임에코 생수, G7커피, 맥스 부탄가스 등 캠핑에 유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포함된다.

또한 가족사진 촬영, 물총 게임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으며, 13일과 14일 행사에서는 캠핑 초보자를 위해 텐트와 매트 등 장비를 무료로 대여한다.

KT의 ‘초대드림’은 7월부터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약 7만명의 장기 고객이 참여했다. 8월에 진행된 ‘보야지 투 자라섬’ 뮤직 페스티벌에는 4만7000명이 응모해 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KT는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및 문화 행사를 장기고객 혜택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장기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진정성 있는 문화 혜택을 기획했다”며 “고객들이 ‘KT 쓰길 잘했다’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