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는 올해 2분기 매출 9181억원, 영업이익 685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8%, 영업이익은 30.0%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이기도 하다.
부문별 매출은 시스템통합(SI) 사업 매출이 33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3% 증가했다. 모셔널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아의 차세대 고객센터 시스템 구축 등 신규 계약을 수주한 영향이다.
정보기술아웃소싱(ITO)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3726억원이고, 소프트웨어 부문은 29.8% 늘어난 2147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스마트팩토리(지능형 공장),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확보하고 국내외 프로젝트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