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수 메타넷글로벌 상무가 'SAP가 제안하는 프로젝트 기반 비즈니스의 디지털 혁신 전략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다./메타넷 제공

메타넷글로벌이 ‘SAP가 제안하는 프로젝트 기반 비즈니스의 디지털 혁신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은 주로 제조업 중심이었으나, SAP S/4HANA 클라우드의 등장으로 게임·IT·반도체 팹리스 등 프로젝트 기반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기업도 ERP 시스템의 도입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메타넷글로벌과 SAP는 이번 세미나에서 프로젝트 기반 기업에게 적합한 ‘SAP S/4HANA 클라우드 퍼블릭 에디션’을 소개했다. SAP S/4HANA 클라우드 퍼블릭 에디션은 글로벌 기업에서 검증된 베스트 프랙티스(Best Practice)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도입 기간이 평균 6개월 정도로 짧고, 쉬운 확장이 가능하다. 또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의 반영이 용이하다.

기업은 클라우드 기반의 SAP ERP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를 직관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투입 인력과 소요 자원을 한눈에 파악하여 관리 및 분석할 수 있다. 지능형 회계 등 AI 기능을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뛰어난 확장성을 기반으로 일정 관리, 비용 청구 등 필요한 기능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메타넷글로벌은 SAP 파트너로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업 환경에 맞는 ERP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한국맥도날드·스트라드비젼 등에 SAP S/4HANA 클라우드 퍼블릭 에디션을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했다.

특히 초자동화(Hyperautomation) 전략을 적극 활용해 구축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을 실현하고, 전체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자원을 효율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AI 챗봇을 통해 고객의 세부 요구사항을 신속히 파악한다. 프로젝트 과정에서 가장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다양한 테스트 과업의 경우, 테스트 자동화 툴(Test Automation Tool)을 통해 단순 반복 작업으로 인한 중복 업무를 제거하고 있다.

이경수 메타넷글로벌 상무는 “프로젝트 기반 기업들이 SAP와 메타넷글로벌의 자동화 툴을 통해 ERP를 경제적으로 도입하고,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실행하기를 바란다”며 “변화하는 SAP ERP 구축 트렌드 및 자사의 AI 등 최신 기술과 노하우를 반영해 고객의 요구사항에 면밀하고 빠르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