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비즈가 오는 9월 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국내 최대 IT 테크 콘퍼런스 ‘스마트클라우드쇼 2024’를 개최합니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AI 시대 새로운 기회들(New Opportunities in the Age of AI)’입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실세들이 격변하는 AI(인공지능) 시대에 생존을 넘어 성공할 수 있는 사업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첫 번째 기조연설은 짐 노팅엄 HP 첨단 컴퓨팅 솔루션 부문 수석부사장이 맡습니다. ‘미래를 대비하는 AI(Future Ready AI)’라는 주제로 발표합니다. 노팅엄 수석부사장은 유타주립대에서 전기공학 석사를 받았으며 24년 간 HP에서 일했습니다. AI가 어떻게 PC 시장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새로운 혁신을 이끄는 지에 초점을 맞춰 산업계 동향에 대해 설명합니다.
두 번째 기조연설은 두르가 말라디 퀄컴 수석부사장이 맡습니다. 그는 1998년부터 퀄컴에서 근무했으며, UCLA에서 전기공학 박사를 받았습니다. 퀄컴에서 기술 제품 관리와 로드맵 기획을 담당하는 수뇌부입니다. AI를 비롯해 5G(5세대 이동통신), 프로세서(CPU, NPU, GPU), 멀티미디어 등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세 번째 기조연설은 아니메쉬 가그 조지아공대 교수는 ‘생성형 AI로 일반화된 로봇공학(Generalizable Robotics with Generative AI)’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합니다. 그는 UC버클리에서 머신러닝 및 기계공학 박사를 받았으며, 조지아공대에 합류하기 전 토론토대 교수를 역임했습니다.
네 번째 기조연설은 케빈 바라고나 DeepAI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맡습니다. DeepAI는 전 세계 생성형 AI 사용 순위에서 50위 안에 드는 회사입니다. DeepAI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통해 ‘AI의 민주화’를 목표로 지난 2016년 만들어진 스타트업입니다.
다섯 번째 기조연설은 수미르 바티아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처그룹 아시아·태평양 사장이 맡습니다. 그는 ‘더 나은 AI 미래를 함께 구축하며(Building a Smarter AI Future Together)’라는 주제로 이야기합니다. 세계 1위 PC 회사인 레노버와 함께 AI가 전 세계와 기업에 가져올 수 있는 잠재력과 기술 혁명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여섯 번째 기조연설은 빅 말얄라 슈퍼마이크로 비즈니스 개발 부문 수석 부사장이 온라인으로 슈퍼마이크로의 혁신에 대한 강연을 합니다. 일곱 번째 기조연설은 키스 위텍 텐스토렌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AI: 먼저 움직이는 자, 모든 것을 바꾼다(AI: Moving Quickly and Changing Everything)’라는 주제로 AI 혁신이 주는 기회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국내에서는 박준식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한국 지사장, 김진우 라이너 대표, 양승지 SK텔레콤 Vision R&D 담당(부사장), 배순민 KT AI2X Lab 랩장(상무)이 연사로 나섭니다.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2018년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꼽혔습니다. 특히 벤처캐피털 앤드리슨호로비츠가 발표한 글로벌 생성형 AI 서비스 사용량 순위에서 4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라이너보다 사용량이 많은 서비스는 오픈AI ‘챗GPT’, 구글 ‘제미나이’, 캐릭터닷AI가 전부입니다.
양승지 부사장은 ‘기업 스케일의 비전 AI 기술 - 문제와 기회의 간격’이라는 주제로 발표합니다. 배순민 상무는 산업 전반에 실제로 적용된 AI 기술 현황과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스마트클라우드쇼 2024′는 테크 산업의 최전선에서 AI 혁신을 이끄는 최정상급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행사개요>
△행사명 : 스마트클라우드쇼 2024
△일정 : 9월 5일(목)
△주제 : ‘AI 시대 새로운 기회들(New Opportunities in the Age of AI)’
△장소 :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
△주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 조선비즈, 정보통신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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