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5일 2024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전장(VS)사업과 관련해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를 포함한 시장 불확실성은 올해에도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지속적인 신규 프로젝트 추가 수주를 통해 시장 대비 고성장을 목표하고 있으며, 앞서 수주 받은 신규 프로그램 출시에 따라 매출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전장 사업의 올해 매출의 경우 전기차 시장 수요 정체에도 불구하고 인포테인먼트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고부가가치 자동차 부품 중심의 판매 확대로 전년 대비 한자릿수 후반 이상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