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와 아마존게임즈는 18일(현지 시각) 글로벌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시작한 ‘쓰론 앤 리버티(TL)’의 최고 동시접속자수가 6만명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팀(Steam) 통계 사이트 스팀DB에 따르면, TL은 OBT 첫 날 6만1154명의 최고동시접속자를 기록했다. 첫 공개 테스트이지만, 18일 스팀에서 서비스 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 중 가장 많은 이용자를 모았다.
엔씨소프트는 OBT를 통해 확인된 이용자의 피드백을 글로벌 출시 버전에 적용할 계획이다. TL 글로벌 OBT는 아마존게임즈의 서비스 지역인 북·남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에서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PC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5(PlayStation 5, PS5), 엑스박스 시리즈 S|X(Xbox Series S|X) 플랫폼에서 OBT 플레이가 가능하다.
엔씨소프트는 TL의 비즈니스 모델(BM)이 이용자 친화적으로 변화했다고 설명했다. 보다 많은 이용자가 ‘배틀 패스’의 가치와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국내외 TL 이용자가 ‘배틀 패스 프리미엄’과 ‘프리미엄 성장 일지’를 ‘루센트(게임 재화)’로 구매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