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는 자사 웹툰 ‘상수리나무 아래’가 일본 연재 6개월 만에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상수리나무 아래’ 지난해 12월 일본 최대급 웹코믹 플랫폼 ‘메챠코믹’을 통해 독점 공개된 후 연재 30일 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 회를 기록했다.
이후 연재 6개월 만인 이달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 5월에는 ‘메챠코믹’ 웹툰 중 최초로 ‘상수리나무 아래’ 단독 지상파 TV 광고가 공개되기도 했다.
리디는 ‘상수리나무 아래’의 여주인공 ‘맥시밀리언’의 성장스토리와 그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남주인공 ‘리프탄’에 일본 독자들이 호평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기식 리디 대표이사는 “앞으로 ‘상수리나무 아래’의 명성을 이어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갖춘 경쟁력 있는 작품을 계속해서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