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국내·외 게임 개발사와 신작 게임 3종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퍼블리싱 예정 신작 3종 / 컴투스 제공

컴투스가 이번에 발표한 퍼블리싱 신작은 가칭 ▲GODS & DEMONS ▲프로젝트 M ▲프로젝트 SIREN 등이다.

‘GODS & DEMONS’는 해외 게임사 모예(Moye)가 개발한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으로, 다양한 영웅을 모아 육성하며 전투를 펼치는 내용이다.

국내 게임사 에이지소프트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 M은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크래프팅 역할수행게임(RPG) 장르의 게임으로, 신대륙에서 용병을 수집하고 캠프를 건설하는 내용이다.

프로젝트 SIREN은 미소녀 캐릭터가 등장하는 자전거 선수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서브컬처(일본 애니메이션풍) 턴제 RPG ‘아우터플레인’을 개발한 브이에이게임즈가 개발 중이다.

컴투스는 오는 8월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출시를 시작으로 연내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GODS & DEMONS’ 등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오는 2025년에는 프로젝트 M, 앞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게임테일즈의 ‘더 스타라이트’를 선보이고 이후 프로젝트 SIREN, 에이버튼의 대작 게임 ‘프로젝트 ES(가제)’를 출시하며 지식재산권(IP) 다각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컴투스는 자체 개발작으로 ‘서머너즈 워’ 시리즈의 방치형 RPG 신작 ‘서머너즈 워: 레기온’, 자회사 펀플로가 개발 중인 캐주얼 액션 게임 ‘레전드 서머너’(가칭), 일본 프로야구 기반의 야구 게임 ‘프로야구 RISING’ 등의 타이틀 명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