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이 ‘2024 가민 헬스 어워드’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가민 제공

가민이 4일 ‘2024 가민 헬스 어워드’의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가민은 가민 제품의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활용해 디지털 헬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가민 헬스 어워드’를 매년 주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2024 가민 헬스 어워드는 전 세계에서 가민의 웨어러블 기술을 건강 및 웰니스 프로그램에 성공적으로 적용시킨 가장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한 기업들을 선정해 수상한다.

최종 후보는 ▲G2고(G2go, 호주, 인적 수행 역량) ▲메틀루마(Metluma, 호주, 여성 건강) ▲핑안 건강 보험 회사(Ping An Health Insurance Company Of China, Ltd, 중국, 보험) ▲리질리언트 SA(Resilient SA, 스위스, 고용자 건강) ▲루나(Runna, 영국, 헬스 & 피트니스) ▲다케나카 주식회사(Takenaka Corporation, 일본, 고용자 건강) ▲비지라이프 주식회사(VigiLife, Inc., 미국, 근무 환경 안전 및 효율) 등이다.

올해 최종 후보자들은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2024 가민 헬스 서밋에서 직접 솔루션을 발표하게 된다.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서밋 참석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각각 평가를 진행하며 각 심사위원단별로 별개의 상이 수상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최대 1만달러 상당의 가민 웨어러블이 수여된다.

욘 와즈커 가민 헬스 시니어 디렉터는 “다양성과 혁신을 상징하는 가민 헬스 어워드의 최종 후보를 발표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전 세계 35개국에서 75개 이상의 선도적인 업체들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출해 의료, 연구, 참여, 피트니스 및 웰니스 분야의 광범위한 사용 사례를 선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