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로 키스 이디를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동영상 광고 업체 튜브모굴에서 최고 마케팅 및 전략 책임자를 역임한 키스 이디는 지난 2016년 어도비가 튜브모굴을 인수하면서 어도비에 합류했다.
키스 이디는 어도비 합류 후 어도비 애드버타이지, 어도비 애널리스틱, 어도비 사인 등을 이끌었다. 지난 2022년에는 싱가포르에서 어도비 디지털 경험 비즈니스 부문의 인터내셔널 제품 마케팅을 주도했다.
스티븐 프리더 어도비 엔터프라이즈 부문 최고 매출 책임자는 “키스 이디 총괄은 팀 전체의 성공을 주도하고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해 온 혁신적인 비즈니스 리더”라며 “그와 함께 아태지역이 강력한 성장 궤도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