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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는 CJ올리브영이 구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통합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고 데이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구글 클라우드의 ‘빅쿼리’를 통해 데이터 수집과 이동에 들던 시간을 기존 대비 55% 이상 단축했다. 또 실제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쉽게 인프라를 확장하고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구글 클라우드는 전했다.

빅쿼리는 클라우드 전반에서 모든 유형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통합· 관리·제어가 가능한 분석 플랫폼이다. 기업은 빅쿼리에 내장된 고속 스트리밍 API가 제공하는 실시간 분석 기능과 AI∙머신러닝(ML) 기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최신 비즈니스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양사는 빅쿼리를 기반으로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기성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전 세계 다양한 고객들에게 한국의 헬스와 뷰티 제품을 널리 전파하고 있는 올리브영과 협업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오늘날 클라우드는 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와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필수 요건이 됐다. 구글 클라우드의 업계 선도적인 인프라와 AI 기술로 국내 기업이 혁신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