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출시한 스마트홈 기기 '스마트싱스 스테이션'. /삼성전자 제공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최근 매터(matter) 국제 공인시험인증소를 연 후 첫 시험 제품 인증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첫 번째 인증은 삼성전자에서 개발한 ‘스마트싱스 스테이션(허브)’, ‘스마트싱스 허브 소프트웨어’, ‘스마트싱스 앱(안드로이드)’으로 해당 제품들은 다양한 제조사와 플랫폼 간의 상호연동을 보장하는 매터 표준에 대한 공인 인증시험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또 TTA에서는 한국윈텍, 클리오 등 국내 중소기업의 다양한 매터 제품들에 대한 시험인증 절차를 현재 진행 중이다.

하반기에는 코맥스, 현대에이치티, 머큐리 등도 인증을 준비하고 있어 매터 표준을 기반으로 한 국내 지능형 홈 시장이 더욱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TTA는 9월에 개최 예정인 시험검증 행사(SVE) 참여를 통해 매터 1.4 표준에 대한 시험 환경 및 검증 능력을 갖추고 하반기에 늘어나는 국내 인증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