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미국 게임사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규 PC 게임 ‘프로젝트 로키’의 정식 명칭을 ‘슈퍼바이브(SUPERVIVE)’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PC 게임 퍼블리싱 신작 '슈퍼바이브' / 넥슨 제공

‘슈퍼바이브’는 기존 탑뷰 시점 게임의 고정된 틀에서 벗어난 액션게임으로, 점프와 글라이더 활동 등을 활용해 펼치는 공중 전투가 특징이다.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발로란트, 오버워치 등 다수의 글로벌 대작들을 개발하고 서비스한 베테랑 개발자들을 주축으로 2020년 설립된 게임사다.

넥슨은 개발 초기부터 북미 및 유럽 권역에서 50회 이상의 플레이 테스트를 통해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넥슨은 지난 4월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슈퍼바이브’의 한국·일본 지역 서비스 권한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