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서비스 플랫폼 ‘지쿠(GCOO)’를 운영 중인 지바이크는 강원 고성 송지호 해변에 위치한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지쿠는 고성 관광객들에게 친환경 교통수단인 지쿠 전기자전거의 접근성을 높이고, 여행지 내 전기자전거 이용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여행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고성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는 지쿠 전기자전거 전용 주차구역을 마련하고, 상시 전기자전거를 배치해 투숙객이 필요로 할 때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 투숙객에게 전기자전거 탑승 할인권 등을 지급한다.
지바이크는 지쿠의 전기자전거를 활용해 투숙객들이 공현진해수욕장, 아야진해수욕장, 송지호해수욕장, 청간정 등 고성군의 청정 바다를 거점으로 해양관광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여행 속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여행을 위해 다양한 공동체들과 제휴를 확대하여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우리 삶에 친환경 여행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