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과천청사 현판.

방송통신위원회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지원’ 2차 공모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2차 공모에서는 TV광고 12개사, 라디오광고 5개사 등 17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TV광고는 제작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4천5백만원까지, 라디오광고는 제작비의 70% 범위에서 최대 3백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광고전문가로부터 광고 기획, 제작, 집행 등 방송광고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방송광고비 할인지원 사업도 신청할 수 있다.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지원 사업은 올해 두 차례의 공모를 통해 총 64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월 1차 공모에서 선정된 기업 47개사(TV광고 36개사, 라디오광고 11개사)에 대한 광고제작 지원이 진행 중이다.

신청기간은 7일부터 오는 27일까지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