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웅준 SK쉴더스 물리보안사업부장(부사장·오른쪽)과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왼쪽), 신수경 롯데마트 본부장(가운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SK쉴더스 제공

SK쉴더스는 4일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본사에서 국가보훈부, 롯데마트와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쉴더스는 연내 위탁 운영 중인 롯데마트 10개 지점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한 뒤 전국적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국가보훈부 장관이 발행한 신분증이나 확인서를 소지한 보훈 대상자는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있다.

SK쉴더스는 2018년부터 물리 보안 역량과 정보 보안 기술을 결합한 무인 주차장 위탁관리 솔루션인 ‘티맵(T map) 주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장웅준 SK쉴더스 물리보안사업부장(부사장)은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장 설치를 계기로 보훈 대상자가 좀 더 편리하게 주차 서비스를 이용하고 존중받는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