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넥슨재단이 게임사 최초 장애인 첼로 연주단 ‘앙상블 힐’과 ‘착한선물’ 릴레이 이벤트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착한선물 릴레이 이벤트는 넥슨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회사의 다양한 사회 공헌사업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의미가 담긴 선물을 증정하며 각 사업들의 취지를 알리는 유저 대상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앙상블 힐은 지난해 6월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이 장애인 고용확대와 인식 개선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중증 발달장애인 연주단원을 직접 고용해 창단한 연주단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착한선물 릴레이 이벤트는 오는 11월까지 매달 한 번씩 진행될 예정이다. 넥슨은 지난 두 달 간 진행된 이벤트에서 평균 10만명의 유저가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달 이벤트 선물은 던전앤파이터의 ‘아라드’ 대륙을 모험하는 대표 캐릭터와 넥슨 30주년 로고가 새겨진 한정판 후드 티셔츠다. 넥슨은 이벤트 참가자 중 30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