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43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3%, 301% 증가한 수준이다.
아톤은 주력 사업인 핀테크 보안솔루션 부문 매출이 76.0% 늘면서 수익성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핀테크플랫폼 부문 매출은 17.2% 증가했다. 당기 순이익은 27억원으로 집계됐다.
아톤은 올해 핵심 인증보안 솔루션의 해외매출 확대, 핀테크 플랫폼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보이스피싱 방지 서비스, AICC(AI Contact Center) 비즈니스 등 신규 비즈니스와 함께 신규 편입된 자회사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로 지난해 대비 실적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길수 아톤 대표는 “기존 주력 사업과 더불어 최근 상용화한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 등 신규 사업 부문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 실적에 반영됨으로써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