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오는 13일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상품을 발표해 구글에 맞설 예정이다.
9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 등은 오픈AI가 구글과 대화형 검색 엔진 퍼플렉시티(Perplexity)에 맞서 검색 상품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오픈AI가 개발 중인 상품은 챗GPT의 기능을 확장해 웹 검색 결과와 출처를 알려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능은 검색 결과에 이미지도 사용하는데, 문 손잡이를 어떻게 바꾸냐고 물으면 이를 설명하는 다이어그램을 제시하는 식이다.
오픈AI는 이번 주 구글 연례 개발자회의가 시작하기 전에 사업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구글도 이번 행사에서 AI 관련 상품을 대거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