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나혼렙)이 네이버웹툰의 일본 플랫폼에서 공개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은 이달부터 일본 라인망가에서도 독자들을 만난다. 1일부터 본편 전체 분량인 총 180화가 한꺼번에 공개됐다.
카카오엔터의 대표작이 경쟁사인 네이버웹툰 일본어 서비스에서 풀리게 된 것은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의 독점 계약 기한이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그동안 일본에서는 카카오픽코마 플랫폼인 픽코마가 ‘나 혼자만 레벨업’을 서비스해왔다. 한국에서는 2018년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추공 작가의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나 혼자만 레벨업’은 약한 E급 헌터였던 주인공 성진우가 각성해 세계관 최강자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