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0일 열린 2024년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메모리 반도체는 올해 공급 관점에서 비트그로스가 제한적일 것”이라며 “D램은 선단 공정 생산능력이 HBM에 집중되면서 일반 D램의 성장은 제한적이며 낸드 역시 공급과잉에 따른 설비투자 제약으로 자연감산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수급 상황의 경우 최근 AI용 선단 제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선단 제품 중심으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범용 D램도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