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상 티맥스티베로 대표./티맥스티베로 제공

티맥스그룹은 데이터베이스(DBMS) 전문 기업 티맥스티베로가 새 수장에 이희상 대표를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표는 한국오라클 사업본부장, SAP코리아 플랫폼사업부문장, 포시에스 대표이사 등을 거친 정보기술(IT) 전문가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티맥스티베로의 전신인 티맥스데이터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 대표는 티맥스데이터 재직 당시 국내 굴지 대기업에 표준 DBMS로 ‘티베로’(Tibero) 도입, 국내외 980여 개 기업과 ‘티베로6′ 계약 체결, 남아메리카 주요국 공공기관에 ‘티베로’ 공급 등 성과를 냈다.

이 대표는 “지난 2년 여 사이 티맥스티베로 제품들이 클라우드 시장 흐름에 맞춰 진화해가며, 구체적인 계획들과 함께 많은 진척을 이룬 것 같다”며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오랜 열정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 전략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