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제조업 특화 안전·보건·환경(Safety·Health·Envirnment) 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팩츠 SHE(iFacts SHE)’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팩츠 SHE’는 SK C&C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쌓아온 플랫폼 구축·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한 제조업 특화 플랫폼으로, 다양한 디지털 자동화 기술을 융합해 제조 안전·보건·환경 업무 과정 전반에 AI 기능을 실현한다.
SK C&C는 플랫폼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현장 근로자들이 즉시 확인하고 대응해야 하는 주요 기능에 대해서 모바일 버전도 함께 출시해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나아가 플랫폼은 작업 안전 분석 기법에 따라 작성해야 하는 위험 요인, 현재 조치 사항, 사고 발생 빈도, 피해 강도 등과 같은 정보를 AI를 통해 제공한다.
SK C&C는 지난 2018년 출시된 ‘비전 AI’를 통해 운영되는 오염 물질 배출 감시 및 건설 중장비 안전 감지 서비스도 아이팩츠SHE와 연계되도록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