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연세대와 대학원 과정에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인 ‘지능형 데이터·최적화 학과’를 신설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연세대학교 윤동섭 총장(왼쪽)과 LG CNS 현신균 대표이사가 계약학과 신설 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 LG CNS 제공

연세대 지능형 데이터·최적화 학과는 이달 26일까지 학부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석사 과정생을 모집한다. 운영은 올해 2학기부터 시작한다.

LG CNS는 ▲데이터·인공지능(AI) ▲수학적 최적화(Mathematical Optimization) ▲스마트 물류 영역 등의 정예 전문가들을 투입해 학과 수업과 운영을 지원한다.

연세대는 학과 커리큘럼 수립을 담당한다. 교육 과정에는 ▲데이터 분석 ▲수학적 최적화 ▲공급망 관리(SCM) 등이 포함된다.

해당 전공 석사 과정생들은 영역별 이론을 심층적으로 학습하고, LG CNS의 디지털전환(DX) 사업 현장에서 실습도 병행할 예정이다.

LG CNS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물류, 유통, 제조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즉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DX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석사 과정생들은 LG CNS로부터 등록금 전액과 소정의 연구비를 지급 받고, 학위 취득 후 LG CNS 취업을 보장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