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보안 기업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와 프라이빗뱅커(PB)를 대상으로 ‘코리아 사이버 시큐리티 코퍼레이트 데이’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리아 사이버 시큐리티 코퍼레이트 데이는 보안 업계 최초로 개최되는 공동 기업 설명회(IR)로, 모니터랩, 엑스게이트, 지니언스, 한싹, 휴네시온, SGA솔루션즈 총 6개사가 참여한다.
해당 기업들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각 사의 최근 동향 및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행사는 ▲모니터랩· 지니언스 4월23일 ▲엑스게이트·휴네시온 4월24일 ▲한싹·SGA솔루션즈 4월25일 순서로 진행된다.
김현겸 KB증권 리서치본부 연구위원은 “인공지능(AI) 활용 범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사이버 보안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보안 기업들의 가치를 레벨업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