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OLED TV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14일 2024년형 삼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신제품이 영국과 미국의 주요 테크 미디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IT 매체 T3는 삼성 OLED TV인 S95D에 5점 만점, 플래티넘 어워드를 수여하면서 “OLED 성능에서 비약적인 도약을 이뤄낸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T3는 S95D에 대해 “2세대 AI 4K 프로세서가 훌륭한 명암비와 향상된 색상 표현으로 4K 영상을 디테일하게 구현해 인공적인 느낌이 없다”라며 “최고의 프로세싱과 뛰어난 이미지 정확도를 갖춘 최고의 4K 디스플레이”라고 했다.

미국 뉴스위크도 S95D를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꼽았다. 뉴스위크는 “S95D는 매트한 화면이 적용되어 창문이 있는 방에 서도 훌륭한 시청 경험을 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영화 애호가와 게이머들은 S95D의 깊은 블랙과 정확하고 밝은 HDR 성능을 알아볼 것”이라고 했다.

미국 IT 리뷰 매체 테크아리스 역시 S95D를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하고 “S95D OLED TV는 어떤 사이즈의 OLED TV를 찾고 있더라도 최고의 선택”이라고 했다.

한편 삼성 OLED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후 올해 라인업을 확대했다. 3개 시리즈(SD95·SD90·SD85)로 구성됐으며 5개 크기(83·77·65·55·48인치)로 총 10개 모델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