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계열사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018260))가 만우절을 맞아 자사 '멘토' 직원 인기투표를 실시했다. 다만 이들은 실제 직원이 아닌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만든 가상의 직원이다.

삼성SDS 가상 직원 신다솜 프로. /삼성SDS 인스타그램 캡처

삼성SDS는 지난 1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AI로 생성한 직원 3명을 공개했다. 각각 서두석, 신다솜, 성동수 프로로 자사 뉴스레터인 '슫스레터'에 등장한다.

슫스레터의 '중추' 서두석 프로는 따뜻한 심장과 냉철한 두뇌의 소유자다. 성격유형지표(MBTI)는 밝고, 활기차며 독창적인 ENFP다. 나이는 34세다.

신다솜 프로는 똑 부러지는 27세 막내 사원으로, MBTI는 전략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INTJ다. 이같은 성격에 따라 슫스레터에서 핵심 내용 요약을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성동수 프로는 슫스레터의 카리스마있는 리더다. 나이는 42세로, '아재 개그' 마니아다.

삼성SDS 측은 슫스레터 구독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채널임을 보여주기 위해 이 같은 AI 캐릭터를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S는 올해 AI 서비스를 사업에 적극 차용해 나갈 계획이다. AI를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패브릭스와 업무효율을 높여주는 AI비서 브리티코파일럿 등이다.

삼성SDS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패브릭스와 브리티코파일럿을 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