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모델이 '유독PICK'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27일 구독 플랫폼 '유독'이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유독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자기개발, 식품, 키즈, 반려동물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서비스 123종을 제공하는 구독 플랫폼이다. 매월 원하는 서비스만 자유롭게 이용하고 해지도 간편하다. 하나를 구독해도, 여러개를 구독해도 큰 할인율을 제공한다는 점은 유독의 강점이다. 유독은 지난달 기준 출시 1년 6개월 만에 MAU 213만명을 기록했다.

다른 구독 서비스는 패키지 형태로 제공되는 만큼 필요하지 않은 서비스가 포함되더라도 어쩔 수 없이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그런데 유독은 원하는 서비스만 구독하면 된다. LG유플러스가 밝힌 유독의 인기 요인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구독 경험 혁신을 넘어 고객 중심 소비자 간 거래(C2C) 생태계를 구축하고 개방형 구독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등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