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의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자회사 트랙체인은 아트테크 플랫폼 ‘레드아트’를 통해 박미나 작가의 ‘이미지 생성형 인간지능 미나’ 디지털 전시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미지 생성형 인간지능 미나 전시 포스터 / 트랙체인 제공

전시는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하나은행 CLUB1 PB센터에서 열린다. 오프라인 전시 기간 중 레드아트는 작품의 모바일 전시와 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레드아트는 트랙체인이 지난 7월 출시한 모바일 아트테크 플랫폼으로, 고화질 작품 전시와 보유 작품에 대한 은행의 소유 증명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및 이벤트 NFT 관리까지 가능하다.

앞서 트랙체인은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과 함께 프리미엄 미술품의 전시와 유통, 마케팅 등 ‘하나아트뱅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한 과제를 공동 수행한 바 있다.

함성진 트랙체인 대표는 “레드아트는 웹3.0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세상을 지향하는 플랫폼”이라며 “지속적으로 미술 산업 내 다양한 플레이어가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