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217270) 자회사 트리플라는 자체 개발한 모바일 방치형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고양이 나무꾼’을 전 세계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고양이 나무꾼’은 지난해 초 출시된 트리플라의 히트작 ‘고양이 스낵바’의 IP(지식재산)을 계승한 첫 작품으로, 고양이 나무꾼들이 숲속의 나무를 다듬는 제재소를 경영하는 내용이다.
‘고양이 나무꾼’은 출시 전 사전 예약 단계에서 누적 90만 명 이상의 사전예약자를 확보했다. 고양이 스낵바 사전예약자에 비해 3배 정도 높은 수준이다.
강석 트리플라 프로듀서(PD)는 “사전 출시된 캐나다, 독일 등에서는 유저 1명당 지출(ARPPU)이 기존 자사의 게임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면서 “순수한 게임의 재미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한 신규 유저 유입, 매출 등 성과 측면에서도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