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은 성능, 위생, 편의 기능을 강화하고 크기를 혁신적으로 줄인 '초소형 직수 정수기'(WPU-JAC104S)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초소형 직수 정수기./SK매직 제공,

SK매직이 성능과 위생, 편의 기능을 강화하고 기존 제품보다 크기를 줄인 ‘초소형 직수 정수기’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폭 164㎜와 깊이 370㎜, 높이 345㎜ 등으로 크기를 기존 제품 대비 약 40% 줄인 점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출수는 10~50밀리리터(㎖) 단위로 용량 조절이 가능하다. 유아수(약 영상 45~55도), 차(약 영상 70도), 온수(약 영상 85도), 고온수(약 영상 100도)까지 4단계 맞춤 온도를 제공한다.

물이 나오는 코크에는 ‘3단계 발광다이오드(LED)라이팅’을 탑재해 온도 설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앱을 통해 제품 상태와 전기 사용량, 취수량을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능과 전면 교체 이지필터 등이 적용됐다.

SK매직 관계자는 “냉각 시스템 내부까지 스테인리스를 적용해 위생을 강화하고 진공의 고성능 단열 구조로 설계해 에너지 사용 비용을 최대 50%까지 낮췄다”고 말했다.

초소형 직수 정수기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와 함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