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닝정밀소재가 지난 24일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 아산시와 함께 다문화 및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2024 해맑은 미래’ 사업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닝정밀소재 제공

코닝정밀소재가 지난 24일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 아산시와 함께 다문화 및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2024 해맑은 미래’ 사업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아산시청 본관에서 진행됐으며 김대봉 코닝정밀소재 수석과 김수정 아산시청 팀장을 비롯해 장학생과 보호자 70여명이 함께했다.

‘해맑은 미래’는 코닝정밀소재가 후원하고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하며 아산시청에서 협조하는 사업으로 연간 45명의 다문화 및 저소득 가정 중, 고등학생들에게 1인당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해맑은 미래 총 누적 장학금은 약 18억원이다.

아산시 탕정면에 위치한 코닝정밀소재는 해맑은 미래 외에도 아산시 저소득 가정 아동에 혹서기를 지원하기 위한 ‘해맑은 여름나기’ 등을 진행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김 수석은 “아산시를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들을 만나뵙게 돼 영광이고, 코닝정밀소재를 비롯한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장학생이 꿈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팀장은 “지난 해맑은 미래 10년을 기반으로 앞으로의 10년, 50년을 장학생과 함께 바라보고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