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로고. /조선비즈DB

정부가 이르면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2차관을 동시에 바꾼다.

22일 대통령실과 과기정통부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신임 과기부 1, 2차관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과기정통부의 전반적인 쇄신 필요성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7월 임명된 조성경 1차관은 원자력을 포함한 에너지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을 거쳐 1차관에 임명됐다. 후임 1차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관료 출신인 박윤규 2차관은 정보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경력을 쌓아왔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직후인 2022년 6월부터 2차관으로 일했다. 후임 2차관은 과기정통부 내부 승진이 유력하게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