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CEO./닛케이

글로벌 인공지능(AI) 칩 업체 엔비디아가 지난해 4분기(지난해 11월~올해 1월) 전년 동기 대비 265% 늘어난 221억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엔비디아의 순이익은 124억달러다. 1년 전과 비교해 769% 늘어난 규모다. 시장 전망을 넘어서는 깜짝 실적이다.

엔비디아의 매출 총 이익은 76.7%로 전년 동기 대비 10.6%포인트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66.7%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엔비디아의 2023년 연간 매출은 609억2200만달러로 126% 늘었다. 연간 순이익은 323억1200만달러로 같은 기간 28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