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이 15일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 밋업 참가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퀄컴코리아 제공

퀄컴이 전 세계 스냅드래곤 팬들의 커뮤니티인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에서 활동해 온 국내 스냅드래곤 팬들을 위한 오프라인 행사로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 밋업’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 밋업은 국내 스냅드래곤 팬들 간의 교류를 위해 퀄컴코리아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한 행사로,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퀄컴코리아 오피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 채널에서 활동을 펼쳐온 수퍼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를 비롯해 IT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50여명의 팬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퀄컴코리아의 각 분야 담당자들이 진행하는 세션에 참석해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 로보틱스 등 퀄컴의 첨단 기술과 그 적용 사례에 대해 교류했다. 이어진 기술 데모 세션에서는 스냅드래곤 8 3세대와 스냅드래곤 X 엘리트, 스냅드래곤 XR 플랫폼 및 퀄컴 로보틱스 플랫폼 등이 적용된 디바이스를 체험했다.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온 디바이스 AI와 모바일 컴퓨팅, XR, 로보틱스 등 한국 인사이더즈분들께 직접 소개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디지털 전환을 위한 퀄컴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한국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 여러분께 보답하기 위해 퀄컴은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