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25일 열린 2023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022년말부터 업계에서 진행된 감산은 주로 저수익의 레거시 제품 중심으로 진행됐고, 이 제품들은 재고가 충분히 소진되면서 수익성이 확보될 때까지 감산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2024년의 생산 증가율은 제한적이고, 메모리 업황은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한다"며 "2023년과 같은 다운턴을 겪은 뒤 향후 투자와 관련해 다른 시각을 가질 수 밖에 없게 됐다. 수익성에 대한 가시성이 보장된 영역에 선별적인 투자를 하고 확실한 경쟁 우위에 있는 제품을 중심으로 투자를 단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