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는 23일 하오 메타버스 선진기술 도입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노르웨이 ‘픽소토프(Pixotope) 테크놀로지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픽소토프는 버추얼 프로덕션 등 메타버스의 핵심기술인 확장현실(XR) 솔루션 개발사로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는데 두 기관이 뜻을 같이하면서 체결됐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두 기관이 보유한 인적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 XR 선진기술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메타버스 산업계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최용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현장 수요에 맞는 메타버스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픽소토프와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앤드류 탄 픽소토프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두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차세대 버추얼 프로덕션 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양성과 대한민국 메타버스 산업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