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는 자회사 니즈게임즈 지분 전량인 7만2927주(지분율 70.78%)를 60억 원에 처분한다고 22일 공시했다.

라인게임즈 로고 / 라인게임즈 제공

라인게임즈는 처분 목적에 대해 ‘투자금 회수를 통한 재무 건전성 강화’라고 명시했다. 처분 예정일자는 오는 2월 5일이다.

니즈게임즈는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언디셈버’의 개발사로, 지난 2021년 라인게임즈 자회사로 편입됐다.

라인게임즈가 매각한 니즈게임즈 지분은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맥스트가 취득한다.

맥스트는 ‘사업 영역 확장 및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확대’로 취득 목적을 기재했다.

니즈게임즈의 대표작 ‘언디셈버’ 서비스는 지분 매각 후에도 계속 라인게임즈가 담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