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오픈AI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 해고 사태 이후 논란을 겪던 오픈AI 이사회에 디 템플턴 마이크로소프트(MS) 부사장이 합류했다.
최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디 템플턴 MS 부사장은 챗GPT 개발사 오픈AI 이사회에 합류했다. 디 템플턴 부사장은 MS에서 기술, 연구 파트너십과 운영 부문 부사장을 맡고 있다.
디 템플턴 부사장은 오픈AI 이사회에서 의결권이 없는 관찰자 입장이지만, MS가 오픈AI 이사회에 직접 참여하면서 활발한 정보 교환이 일어날 전망이다.
이 밖에도 브렛 테일러 세일즈포스 공동 CEO,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부 장관, 아담 디안젤로 쿼라 CEO 등이 오픈AI의 새로운 이사로 합류했다. 현재 오픈AI 이사회는 디 템플턴 부사장과 이들을 포함한 3명으로 구성됐다. 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이사회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