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릭스(Kryx)는 신인 웹툰 및 웹 소설작가를 위한 창작물 AI 검증·추적 인증마크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크릭스 측에 따르면 웹툰, 웹 소설, 캐릭터 디자인 등의 온라인 콘텐츠를 누구나 업로드 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업로드한 초기 작품의 피드백을 제공하는 기능을 탑재한다. 이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인증 마크가 부여된 창작물의 불법 유통을 추적하는 기능을 도입하여 안전하게 창작물을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플랫폼을 이용하는 기업들은 구독 서비스를 통해 창작물의 상품성을 검토하고, 원작자와의 IP 거래를 요청할 수 있으며, 인증 마크를 통해 불법 창작물의 법적 위험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크릭스(Kryx) 송준용 대표는 “본 플랫폼의 핵심 기능들은 원작자와 기업 양측에 이로운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2023년 HY-성동 캠퍼스 데모데이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크릭스(Kryx)는 COMMAX & 한양대학교 벤처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과 법무법인 수오재, 엠에이피에스(MAPS), 하이빅데이터미디어, SBS아카데미게임학원(웹툰·웹소설)과 MOU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AI 검증 기술을 통해 신인 작가들의 다양성과 창의성이 콘텐츠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나아가 창작물을 정당하게 인정받는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