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부사장 10명, 상무 15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명 등 총 27명을 승진시키는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차별화한 제품·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한 인물을 발탁했다"고 했다. 연령에 상관없이 성과를 내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40대 부사장(전진 중소형디스플레이 A개발팀 부사장), 30대 상무(유동곤 생산기술연구소 검사설비개발팀 상무) 등 젊은 리더가 등용됐다.
부사장 자리에는 올해 삼성디스플레이의 호실적을 견인한 양대 축 '애플 관련 사업'과 '무선 사업'에서 영업을 담당한 이들이 이름을 올렸다. 김태우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A영업팀장 부사장은 큰손 고객사 애플 사업에서 초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공급에 기여하고 신제품 확판 협상을 주도해 매출과 이익을 극대화했다. 윤재남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영업1팀장 부사장은 폴더블, 플래그십 스마트폰 등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확대해 수익성 향상에 기여했다.
이건형 글로벌인프라 총괄 패실리티(Facility) 팀장은 8.6세대 IT라인 건설비 절감을 위한 현장 혁신활동을 주도하고 폐수 재이용률 상향 등으로 ESG 경영에 기여했다. 장근호 디스플레이연구소 공정연구팀장 부사장은 친환경 저소비전력 기술인 '에코스퀘어 OLED'를 상품화해 차세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철웅 구매팀 모듈자재구매그룹장 부사장은 드라이버 IC 공급 부족 상황에서 선제적 협상을 통해 수급 안정화를 주도하고 국내외 신규 공급망 구축을 통해 자재 원가 경쟁력을 강화했다. 정성욱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 모듈기술팀장 부사장은 QD-OLED 프린팅 공정 셋업 및 설비 혁신으로 적기 양산에 기여하고 모듈 설비 효율 개선을 주도해 생산성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1975년생인 전진 중소형디스플레이 A개발팀 부사장은 옥사이드 기반 기술, 홀 디스플레이 등 차별화 신기술 양산성을 확보하고 신뢰성 검증을 주도해 고객사 신제품 적기 공급에 기여했다. 정성호 생산기술연구소 설비요소기술개발팀장 부사장은 레이저 신공법을 설비에 적용해 신제품 수율을 개선하고 국내 신규 공급업체를 발굴해 설비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한동원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기술혁신팀장 부사장은 포토, 드라이 에칭 등 주요 공정의 효율을 개선하고 OLED 전체 라인간 상향 평준화를 통해 수율 및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허철 기획팀 사업기획그룹장 부사장은 액정표시장치(LCD) 사업의 안정적인 철수 전략 및 QD-OLED 신규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8.6세대 IT사업 투자를 주도해 OLED 사업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QD-OLED 재료 분야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춰 남다른 성과를 창출한 마스터를 최초로 펠로우(대형디스플레이 공정개발팀 오근찬 펠로우)로 선임했다.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한 삼성디스플레이는 조만간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아래는 삼성디스플레이 임원 인사 명단.
◇ 부사장 승진
▲김태우 ▲윤재남 ▲이건형 ▲장근호 ▲장철웅 ▲전진 ▲정성욱 ▲정성호 ▲한동원 ▲허철
◇ 상무 승진
▲문대승 ▲문정태 ▲박범철 ▲박재환 ▲박진우 ▲소병수 ▲우경택 ▲유동곤 ▲이상률 ▲이은철 ▲이주원 ▲정경호 ▲조용석 ▲조현덕 ▲최민환
◇ 펠로우 선임
▲ 오근찬
◇ 마스터 선임
▲ 이용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