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현실(XR) 공간정보 솔루션 개발사 딥파인이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서울시가 협력한 ‘AR증강현실 서비스 ‘에 자사 핵심 기술을 제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본 서비스는 지난 21일부터 운영 중이며, 서울도서관을 포함한 광화문 일대에 대규모로 적용된다.
관람객들은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실내에서 정확한 위치 인식이 가능한 기술(VPS: Visual Positioning System)이 적용된 앱 서비스를 이용하여 서울기록문화관을 포함한 옛시장실 등 서울의 기록물을 증강현실(AR)로 경험 할 수 있다.
딥파인은 실내 측위 기술(VPS)을 통해 실내공간에서도 위치 기반 서비스가 가능한 공간정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기존 GPS가 단절되었던, 실내공간정보 제공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에선 XR공간정보 솔루션을 활용하여, 전시관내 AR내비게이션,콘텐츠정보,도슨트 등의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AR 도슨트의 경우 서울시 마스코트(해치)를 활용했다.
전시체험 서비스는 ▲실내 AR 길 안내 ▲해설 안내(AR도슨트) ▲AR육조거리 ▲시대를 뛰어넘는 창문 ▲서울시장과 기념 촬영 ▴역대 시장 한눈에 보기 등 총 6가지 체험이 가능하다.
현재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LX AR 네비게이션 앱’을 설치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을 검색하거나 서울기록문화관 현장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딥파인 김현배 대표는 본 시범운영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공간컴퓨팅 시대의 선도적 기술을 적용하여 실내에서 제약이 많았던 측위 서비스를 원할히 제공하는 유의미한 사례가 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